문화예술 발전 위한 새로운 형식 공연 개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올해 첫 문화행사로 11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9 토크 문화 콘서트’를 연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문화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충주지역 예술가 공연과 초청공연, 문화예술을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는 이지혜씨 사회로 팬텀싱어 출연자인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와 ‘여행스케치’, 뮤지컬 배우 윤성원·유정미씨,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플루티스트 장재희씨가 출연한다.

이 자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충주지역 문화예술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여행스케치와 협연도 선보이게 된다.

이날 토크 문화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입장티켓은 공연 당일 문화회관에서 발권하며, 예약자는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날 콘서트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평소 충주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관련한 의견과 궁금증 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기획됐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행사 문의는 재단(☏043-850-7981) 또는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