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브레스카 링컨캠퍼스 실험 레포트 발표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세계최초 기능성 쌈채소인 항암쌈채(품종명칭: 암탁쌈채)와 항암배추(품종명칭: 암탁배추)가 미국 네브래스카 주립대학교의 파이널 레포트를 통해 다시 한번 기능성을 입증 받았다.

항암쌈채는 기능성 종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제일씨드바이오 대표이사 박동복(대한민국 종자명장)이 2014년 발표한 기능성 쌈채소로, 순무와 배추를 종간 교잡한 후 첨단육종방법인 소포자배양을 통해 개발됐다.

제일씨드는 2018년 미국 네브래스카주립대학교 링컨캠퍼스의 Food Innovation Center에서 미국 3대 주요 샐러드용 야채인 양상추, 브로콜리, 케일 등과 영양학적 특성을 비교 검증, 비타민C, 엽록소, 카로티노이드, 글루코시놀레이트, 폴리페놀, 항산화력 등 다양한 영양학적 특성에 대한 분석했다.

이들 매개 변수에 대한 종합지수(ORSI) 방법에 따르면 항암쌈채 ORSI 종합성적이 11로 가장 우수하고 항암배추 15로 그 다음이며, 브로콜리17, 케일17, 양상추30 순으로 나타났다 는 것이다.

특히 항암쌈채는 폴리페놀 함량이 양상추보다 6.2배, 케일보다 2.2배, 브로콜리보다 20% 더 높고 항산화력도 그만큼 강하다고 평가됐다.

항암쌈채와 항암배추는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글루코시놀레이트, 폴리페놀 함량이 풍부하고 항산화력이 높다고 평가 받은 것이다.

항암쌈채와 항암배추를 먹는 것이 다른 채소보다 잠재적으로 더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일씨드바이오 관계자는 " 이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유수의 SCI급 저널에 곧 기고할 예정이며, 미국 전문투자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항암쌈채의 식품화사업을 세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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