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이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지역특화 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올 한해 35억여원을 투입한다.

인력교육 분야에서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 지원,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소득기반조성, 지역주산작목 생력화 신기종보급, 영농4-H회 활력화 기반구축지원,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지원 등 6개 사업에 1억18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식량작물분야인 틈새시장 공략 벼 조기재배 기술보급, 제초제 살포 노동력절감시범사업, 찰옥수수 칼라패키지 상품화 시범사업, 밭작물 논 재배 확대를 위한 암거배수 시범사업, 밭작물 관개시스템 시범사업 등 5개 사업에 3억2000만원이 편성됐다.

생활자원분야인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지원,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생활화,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농·특산물 전시판매 문화공간 조성 시범 등 11개 사업에 3억7000만원이 배정됐다.

이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속리산 고품질마늘 재배단지 조성, 과채류 맞춤형 에너지절감 패키지기술 시범보급사업, 시설채소 우량묘생산 기반구축, 젖소 유두 자동세척기 보급, 고품질양봉 부가가치향상 시범사업, 축산물 품질고급화 기술보급 등 10개 사업에 5억8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활력화 작목기반조성,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과수 유해동물 피해경감, 이상기상 대응 종합관리 시범사업, 재해예방 인삼 안정생산 시범사업, 엔비사과 2D시스템 적용 시범사업 등 11개 사업에 7억8800만원과 특수시책 사업인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13억5100만원이 들어간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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