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이 향후 지역 발전을 견인할 주요현안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100대 정책과제를 선정해 운영한다.

9일 군에 따르면 100대 정책 과제는 효율적인 군정운영을 위해 사업의 규모 및 중요도, 향후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담당자 별로 업무에 대한 책임감 부여와 집중 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 구성 현황으로는 민선7기 공약사업, 진천군 장기 종합 발전 계획(새오름 Ⅳ), 현안사업, 신규 사업 등이 두루 포함됐다.

군은 반기별 보고회를 갖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정책관리에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100대 정책과제 중 평가를 통해 사업성과가 큰 과제에 대해서 ‘올해의 우수군정 베스트(BEST) 3’를 선정해 담당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군은 100대 정책 과제가 정착되면 유사 중복 보고회가 사라지고 중점 업무에 대한 인지도가 강화돼 군정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100대 정책과제 운영은 우리 군의 주요 역점현안 사업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위한 것”이라며 “진천시 조기 승격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책임 의식을 갖고 업무에 적극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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