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편집 분야, 변호사, 노무사 등 선발해 전문성 키우기로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민선7기 첫 조직개편에 따라 변호사(6급) 1명, 보도편집 분야(6급) 1명, 노무사(7급) 1명 등 3개 분야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한다.

시는 조직개편 후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유능한 인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9일 채용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변호사는 소송 및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명확한 법리해석을 통해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고, 보도편집분야 전문가는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정책 공감대 형성, 노무사는 노사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변호사의 경우 변호사법 제4조에서 정한 변호사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보도편집 분야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의한 지원을 받는 단체 등에서 홍보기획 및 신문편집 관련 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 중 일정기간 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노무사는 공인노무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나 민간부분 등에서 노무업무 분야 상담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한 사람 중 일정기간 경력을 갖춰야 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원서접수 후 서류 전형 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2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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