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9일 새해 첫 영농현장 방문지로 청원생명딸기 출하가 한창인 남일면 가산리 한 농장을 방문했다.

한 시장과 남일딸기작목반 회원들은 이날 농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 방안 등을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을 이어갔다.

한 시장은 "미래 성장 동력인 농업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대비 82억2700만 원, 6.96%가 증액된 1264억6600만 원을 올해 농업예산으로 확정했다.

또 10대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팜 조성 등 미래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21곳에 사업비 2억7600만 원을 투입해 최첨단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 시장은 "향후 4년간 스마트팜 100곳 조성을 목표로 첨단 미래 농업기반 조성에 전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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