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충북농업 R&D 우수성과’ 책자 발간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9일 2018년에 추진한 농업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도출된 우수 연구성과를 '충북농업 R&D 우수성과' 책자로 펴냈다.

이 책자는 품종육성 4건, 지식재산권 10건, 기술이전 6건, 정책자료 5건, 농업인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정보 72건 등 모두 97건에 대한 우수성과를 담았다.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다수성인 찰수수 '충북38호'와 벌마늘(2차생장) 발생이 없는 한지형 마늘 '태주', 향기가 좋고 꽃이 오래가는 난 '핑키뷰티' 등 개발된 신품종에 대한 주요 특성과 '떫은맛이 감소된 아로니아 곤약젤리', '쌀눈을 포함하는 양갱의 제조방법' 등 특허기술도 소개됐다.

'벼 생육시기별 엽색도를 활용한 최고품질 쌀 생산 방법', '노지대추 병해충 방제력' 등 농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정보 등 2018년 한 해 동안 농기원에서 개발된 기술이 수록됐다.

이 책자는 유관 단체와 관계 농업인에 배포됐고, 농기원 홈페이지(www.ares.chung buk.kr)에서도 볼 수 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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