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공단지협 500만원 장학금 기탁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새해 시작과 함께 영동군민장학회에 군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쌓이고 있다.

영동농공단지협의회(회장 이명열)는 10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이 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5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같은 날 학산면 전선구(61) 씨가 환갑을 기념해 200만원을 장학회에 맡겼으며 매곡면 공수리 마을기업 사계절영농조합법인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전통메주 생산업체로서 생산제품기부와 경로잔치, 노인 목욕봉사 등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도 모범마을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영동군민장학회는 지난 2003년 지역을 이끌어 갈 향토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까지 기금 164억원을 조성한 후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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