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변정순(사진) 수필가가 제10대 (사)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장에 선출됐다.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는 지난 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변 수필가를 새 지부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변 신임 지부장은 “문학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회원간의 결속력 강화로 참여도 높은 재미있고 유익하고 활기찬 음성문협을 만들 것”이라며 “음성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변 신임 지부장은 2000년 음성문인협회에 입회해 반숙자 수필가의 창작교실에서 수강하고 음성수필문학회장, 문인협회부지부장, 중부문학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문예한국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그는 2010년 수필집 ‘여우구슬’을 출간하고 충북 우수예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음성 한일중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