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접수…UCC·웹툰·이모티콘 부문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수안보관광특구 활성화와 새로운 수변 관광명소인 탄금호중계도로를 홍보하기 위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접수는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공식 홈페이지(uccpr.kr/2019/suanbo_ucc)를 통해 이메일(cc900@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부문은 UCC1(수안보), UCC2(탄금호중계도로), 웹툰(수안보), 이모티콘(수안보) 등 총 4개 분야다.

UCC 부문은 수안보와 탄금호중계도로 등 2개 분야로 드라마와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플래시 등 자유형식으로 5분 이내 영상창작물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수안보는 관광·먹거리 등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소개하는 영상을 제출하면 되고, 탄금호중계도로는 주간 또는 야간모습을 다양하게 홍보하는 영상이면 된다.

웹툰 부문은 수안보 이야기를 담은 단편 창작물이며, 이모티콘 부문은 수안보 문화·유산·관광·먹거리 등을 상징하는 창작 캐릭터로 한정해 응모해야 한다.

특히 탄금호중계도로는 현재 방영중인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의 촬영지로 충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며 탄금호의 수려한 풍광과 함께 다양한 영상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최우수작품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심사결과는 3월 말께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총상금 30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왕의 온천 수안보 매력과 수변관광명소인 탄금호중계도로가 전국에 널리 홍보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UCC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청 관광과 진흥팀(☏850-6722)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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