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일 참가희망자 접수…25억3000만원 투입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은 지역사회 노인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2019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1000여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날 관성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참여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신청자격은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노인으로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복지관 1층 금낭화실과, 복지관 별관 2층 대한노인회 사무실에서 접수한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수급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통장사본 등이다.

올해 공익활동 노인일자리사업에는 1000여명의 인원과 25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9개월간 월30시간의 봉사활동으로 월 27만원을 지원받는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전년도 대비 200명 정도가 증원돼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후에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