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말까지 성금모금…지로·사랑의 계좌·순회모금 행사 등

홍성관내 유치원생들이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희망 2019 이웃사랑 성금 모금행사’에 각 기관단체, 기업체, 출향인,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군청 현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29℃를 향하여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며 군청 복지정책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접수창구를 운영함은 물론 지로 및 사랑의 계좌, 순회모금행사, 물품 모금 등 다양한 납부 방식을 통해 군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1853건 6억325만7000원을 모금해 목표액(4억 6440만원) 대비 129%를 달성했으며 각지에서 쌀, 떡국떡, 새우젓, 사과즙 등의 현물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또한 희망 2019 이웃사랑 성금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집중 모금중인 적십자회비 또한 목표액(9752만1000원)의 113%인 1억1000만원 가량의 모금액을 달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군민들의 성숙한 모금 의식과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액(4억6440만원) 대비 149%의 모금 실적을 거뒀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뜨거운 이웃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지난해 불우 이웃을 위해 공동모금회로부터 생계비, 난방비, 의료비, 명절 지원금 등으로 8억 9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 시설, 기관 등에 지급하는 등 군민의 행복을 위한 복지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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