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레저산업 용역실시·도시재생사업 등 준비 착수

김석환 군수, 읍면 순방 군민과의 대화 진행.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10일 3일째 홍북·금마면을 방문하는 등 오는 16일 서부면을 끝으로 12개 읍·면 군민과의 소통 순방 행보를 마무리한다.

이번 순방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수렴,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은 물론 고질적인 마을숙원사업 등을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광천읍에서는 오서산 레저산업 용역실시, 농촌중심활성화 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굵직한 현안들이 추진을 위한 가동을 시작하고 있다.

또한 각 면마다 순방 환영선물로 홍성사랑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풍경도 연출됐다.

김헌수 의회의장 및 장재석·윤용관·이병희·김기철·이선균 의원 등은 각 순방 지역구를 찾아 주민과의 소통을 지원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요구하는 숙원사업 해결에 팔 걷고 나서는 등 바쁜 행보를 펼쳤다.

각 마을의 이장들을 통해 숙원 사업 등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도시가스 진입이 되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2,3년 후에야 관설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었다.

그밖에 홍문표(홍성예산) 의원이 발의한 광천복선화사업은 법안 통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답변을 얻었고 각 마을 이장들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배수펌프장 정비 문제, 축산 분뇨악취문제 등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김석환 군수는 “잘 검토해 군정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며 주무관들에게 해결 요청을 강구토록 했다.

마을 순방 중 가장 큰 이슈는 시 승격을 위한 준비돌입, 새 청사 이전, 홍주이름 되찾기 등 으로 군민들과의 여론 수렴과 제안 설명을 통해 당면 혁신사업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개진되는 소통무대를 이뤘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사업추진단과 전담부서를 구성하는 것과 군민이 한데 뜻을 모아 후원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장곡면에서는 광성 산천관광마을 개발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예산만 낭비하는 도로 인근 감나무 가로수 정비사업, 축산분뇨악취 처리 문제, 교통사고 예방위한 이면도로 설치 등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군의 각 사업 부처 주무관들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이에 대한 해결책을 도모하도록 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