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서산해미읍성에서 줄타기공연을 구경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해미읍성축제가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시는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19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대표축제 3개와 최우수축제 7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1개 등 41개 축제를 선정했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국·도비 지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서산해미읍성체험축제는 해미읍성만의 독특한 소재와 방문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정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김일환 관광산업과장은 “2019년에는 방문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국내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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