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상반기 착공·2021완공 목표 추진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밀레니엄타운사업지구 내 11만4499㎡ 면적으로 조성되는 공원에 대한 명칭 공모를 거쳐 공원명칭심의위원회에서 ‘생명누리공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생명과 창조의 도시 청주를 지키는 ‘생이’와 ‘명이’ 즉 생명이와 세상의 옛말이자 누리다의 어근은 누리로, ‘시민들이 생명을 누리는 세상을 뜻한다’는 뜻이 담겼다.

밀레니엄타운은 2566억원을 들여 가족공원, 실내빙상장, 해양과학관, 다목적스포츠센터, 학생교육문화원, 녹지로 이뤄진 공익시설(32만6000㎡)과 뷰티·메디컬특화센터, 교육체험시설, 상업시설, 관광숙박시설, 복합엔터테인먼트로 이뤄진 수익시설(25만㎡)로 나눠 조성된다.

공원은 올해 상반기 착공,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계용준 사장은 “밀레니엄타운은 100만 청주시 도약을 위한 새로운 활력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문화·휴식·교육기능이 어우러진 가족공원 및 청주공항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도민 삶의 질 향사에 기여할 수 있는 명품단지로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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