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이 직장인들의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10주간의 일정으로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1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작된 야간 운동교실은 평소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운영된다,

30여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매주 2회(화·목 18:30)에 걸쳐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운동교실에서는 운동처방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근력강화 및 유산소운동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흡연예방교육,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등이 통합돼 운영된다.

군은 이번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해 운영하면서 직장인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에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830-2328, 2335)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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