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예비 새내기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초등학교 새내기들을 위한 적응프로그램에 참여한 새내기들이 학교라는 장소와 공간에 적응하고 있는 모습.
음성 생극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학교 새내기들을 위한 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 생극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1주일 동안 2019학년도 예비 새내기들을 위한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입학 전 부모와 예비 새내기들의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초등학교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공간 및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다.

주요 활동은 만남에 대한 설명, 학교 시설 둘러보기, 동화책 읽어주기, 아이들과 생활규칙 함께 정하기, 몸놀이, 자유놀이, 생활규칙 확인, 소감 나누기등의 활동을 하면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새내기 한 친구는 “유치원 때랑 좀 다르지만 학교생활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간식도 함께 먹으니 좋아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조은영 프로그램 진행담당 교사는 “아이들의 말똥말똥한 눈망울을 보니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며 “이 아이들이 초등학교 6년 동안 상처받지 않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승환 교장은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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