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 없는 보은군 만들기’ 본격화

지난 11일 보은군 삼승면 원남2리 경로당에서 운영된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의 한 장면.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보건소 치매관리팀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치매 예방을 위해 ‘춤추는 뇌건강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됐으며 2월 22일까지 주 2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보건소는 ‘춤추는 뇌건강 교실’ 운영 계획에 따라 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치매예방체조, 지남력훈련, 음악치료, 미술활동 등 두뇌활동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의 치매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귀태 보건소장은 “보건소 치매관리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교육은 물론 상담과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걱정 없는 보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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