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총장 김수갑) 사범대학은 최근 ‘2018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중학생과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 ‘어서와 육거리시장은 처음이지’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중학생과 예비교사인 ‘어서와 서포터’가 1대 1로 팀을 만들어 재래시장의 유래 및 문화를 체험하고 직접 물건을 구입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범대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예비교사인 ‘어서와 서포터’를 모집해 다문화교육의 전반적인 이해와 다문화 학생의 수업 및 생활지도 특강을 실시했으며 지난 3일과 10일 가경중학교 다문화 학생과 경덕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20개 팀을 만들어 육거리시장을 체험했다.

사범대학은 이 프로그램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경중과 경덕중의 지난해 12월 20일과 27일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양 교간 교류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어서와 육거리시장은 처음이지’ 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컴퓨터 교육을 통해 한글 자판 익히기, 엑셀 및 파워포인트 배워보기, 과제물 작성해보기 등의 학습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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