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서울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서울영동학사’의 2019년도 신규 입사생을 오는3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동지역 출신 학생이 사용하는 서울영동학사는 서울시를 비롯해 경기도와 인천시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지역 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편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숙사 전체 193실 중 서울영동학사는 2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여 각각 2명씩 4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학생 또는 부모(친권자 포함)의 주소가 선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 중이며, 이 가운데 수도권 소재(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년제 이상 대학교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복학생 포함)이면 가능하다.

정원 미달시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석사과정, 전문대학원)까지 포함될 수 있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영동 지역 고교졸업자, 거주기간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되며 학교성적과 생활형편 등을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영동군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www.yd21.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740-3773)에 문의하면 된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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