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전 임직원은 지난 11일 보은 속리산 세조길과 훈민정음 마당 일원에서 신년산행을 했다. 이날 훈민정음 마당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세조와 정이품송, 신미대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는 지난 11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 속리산에서 한 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 산행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 사원들은 2시간에 걸쳐 세조길을 걸으며 법주사와 신미대사 영정이 있는 복천암을 돌아봤다. 세심정에서 휴식을 취한 뒤 하산해 훈민정음 마당으로 이동했다.

정이품송 인근에 조성된 훈민정음 마당은 불교계와 일부 학자들이 제기해온 ‘훈민정음 창제의 주역 신미대사 이야기’를 담은 테마공원이다. 이곳에서는 보은군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세조와 정이품송에 얽힌 설화, 신미대사의 일대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사원들은 이날 종이신문의 위기 속 아름다운 반란을 꾀하는 ‘뉴 미라클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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