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청원구는 관내 경로당 271개소에 대한 운영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번 지원 계획 수립을 통해 △경로당 설치 등록 및 변경 등 신고 △운영비 및 냉방비 지원 사업 △정부양곡 및 정기간행물 지원 사업 △공기청정기 구매 사업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사업 △물품지원 사업 △경로당 정기검사 및 관리 △경로당 운영실태 조사 및 재물조사 △동·하절기 경로당 안전점검 등에 대한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강덕 구청장은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복지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으나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은 한정돼 있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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