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2018년도산 밭작물 종자를 오는 2월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받는 우량 밭작물 종자는 콩, 팥, 녹두, 참깨, 땅콩, 사료용 옥수수 등 6개 작목 12개 품종이다.

보급종으로 공급되지 않는 작목이나 새로 나온 신품종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콩 보급종자는 총 4종으로 흰콩 3종(강일, 대찬, 선풍), 검정콩 1종(소청자)으로 공급되며, 신청단위는 흰콩 3㎏, 검정콩 1㎏이다.

팥은 붉은팥 1종(아라리)으로 신청단위는 3㎏, 녹두는 1종(다현)으로 신청단위는 1㎏, 참깨는 백색깨 3종(건백, 백설, 누리)으로 신청단위는 500g, 땅콩은 2종(신팔광, 다안)으로 신청단위는 10㎏, 사료용 옥수수는 1종(광평옥)으로 신청단위는 20㎏이다.

공급가격은 흰콩(3㎏)은 2만1000원, 검정콩(1㎏)은 1만3500원, 팥(3㎏)은 3만7500, 녹두(1㎏)는 1만2500원, 참깨(500g)는 1만2000원, 땅콩(10㎏)은 7만원, 사료용 옥수수(20㎏)는 26만원이다. 사료용 옥수수를 제외한 보급종자는 미소독으로 공급된다.

보급 시기는 종자 대금 입금 확인 후 3월중 배송 예정으로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신청 기간 내에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단위 신청이고 종자 예시량이 적기 때문에 조기에 종자물량이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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