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군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책을 마련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월별 주제를 정해 고객만족 민원응대 친절 실천 운영 매뉴얼을 작성해 직원들과 공유하고, 매월 넷째주 화요일을‘친절 3S운동(Smile, Speed, Satisfaction) 다짐의 날’로 정해 업무 시작 전 친절 결의를 다진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도 펼친다.

사회배려대상자 여권우대 전용창구와 배려창구 등을 운영해 상대적으로 대기시간이 힘든 임산부,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 사회배려대상자들의 여권민원이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민원사무편람 현행화 및 사전심사 청구제도 정비 △민원담당공무원 호출제 △민원후견인제 △토요일(격주) 및 매주 화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등 감성행정 제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규희 민원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군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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