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15일~16일까지 의료과학대학과 SCH미디어랩스의 입학사정관실이 공동 주관하는 ‘2019 SCH 진로체험 융합과학캠프’를 전국 75개 고교 학생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 대학 관계자는 “전국 고교생들에게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실습중심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체험 융합 캠프을 개최한다” 고 밝혔다.

이번 융합과학캠프에서는 △맛있는 데이터(빅데이터공학과) △레고 마인드스톰으로 사물인터넷 체험하기(사물인터넷학과) △똑똑한 자동차의 세상(스마트자동차학과) △에너지시스템 체험학습(에너지시스템학과) △헬스케어 산업을 기획하고, 병원을 경영하고, 보건의료 정책을 만들다(보건행정경영학과) △비타민C 분석 및 예쁜 꼬마선충 실험동물 체험(의료생명공학과) △의료IT공학과의 전공체험(의료IT공학과) △임상병리와 CSI 과학수사 이야기(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 알아보기(작업치료학과) △정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QC)시험(의약공학과) △일상속으로 들어 온 헬스케어 체험(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프로그램 등이 전공선택을 앞 둔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

또, 교내 미디어인사이드에서는 가상현실(VR)체험, 팩토리 인사이드의 3D모델링 및 프린팅 체험도 갖게된다.

김윤규(경북 영주제일고 1년) 학생은 “평소 과학에 관심도 많았는데 방학을 활용해 캠프에 참가하면 좋을 것 같아 신청했다”며 “이번 캠프에서 다양한 학과와 진로에 대해 후회없이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이번 융합캠프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미래 과학도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 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학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공체험을 통한 자신의 진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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