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김수지(사진) 음성군 세정과 주무관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수여하는 2018년 공매대행 및 조세정리 업무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평소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한 공매업무를 추진하면서 정확한 실익분석 및 공매 진행 전 공매예고 등을 통해 납세자에게 체납세 자진 납부 등을 안내했다.

그는 고액·고질 체납자와 일시적 체납자를 선별 공매를 추진, 공매처분으로 인하여 납세자의 재산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면서 본인의 업무를 성실하게 처리하는 모범공무원으로 2018년 음성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주무관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함께 협력해 징수에 도움을 준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 재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