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총 5억 원을 투입해 총 4단계에 걸쳐 16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실업자들에게 일정기간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직업 능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19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에 따른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또,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근로자가 준수해야 할 근무규칙 설명 및 안전교육 등 공공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1단계 사업 참여자 36명은 오는 3월 말까지 공공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비 분야 등 총 21개 사업에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생계 곤란자 및 실업자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생활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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