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실행정 청와대 민원게시판까지 올라’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이 올해 시 승격을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일자리 창출, 전입 지원 등 4대 중점 시책을 추진하는데 올인 한다.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성장과 함께 지난 2017년 인구 10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군 단위에서 압도적인 인구 증가 수치를 보인 시너지 효과로 시 승격을 위한 기반인 ‘인구 증가’에 전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군 주요시책으로는 △홍성형 일자리 창출 △전입 지원 △귀농귀촌 지원 △출산·육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증가 시책을 본격 발굴한다.

특히 올해는 관내 기업 청년근로자들의 홍성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8~39세 이하의 관내 기업 종사자 중 전입자 20명에 대해 원룸이나 쉐어하우스 등 주거비용을 지원하고 청년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한 사랑방을 운영하는 청년 있슈(ISSUE) 마을을 운영해 청년이 모이는 도시를 조성한다. 또 지역의 미취업 청년을 위해 관내 카페를 임차하여 전문가 멘토링, 취업특강, 취업상담 및 알선을 지원하는 일자리 카페를 운영해 청년실업 해소와 군민 채용인턴제, 지역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펼치는 등 기업 및 개인의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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