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 달 1일까지 새해 농업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교육은 다음 달 12~15일까지이며, 시민 16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은 사과와 귀농귀촌과정을 2일차는 복숭아와 치유음식, 3일차 양봉과 토양환경, 4일차 농업미생물과 인문학 등 총 8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희망자는 센터 농업지원과 교육운영팀(☏850-3212~3)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일정이 다른 과정은 중복하여 수강할 수 있다.

교육 과정에 포함되지 않은 블루베리와 시설딸기, 산채, 오미자, 약용작물 등에 관한 교육은 연중 품목별로 상설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고구마와 단호박, 방울토마토 등 각 읍·면·동 특화전략 작목은 각 지역별로 나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농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과정 운영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