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14일 새해 장애인복지 첫걸음을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로 시작했다.

이날 급식봉사는 숭덕원 설립 70주년을 기념하고 충주지역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음식배식과 잔반처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 시장은 또 숭덕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산하 각 시설장과 대화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숭덕원이 충주지역 장애인들이 사회 일원으로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