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엽사 29명 선발 4개권역별 활동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활동하는 모습.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이 새해 유해야생동물 소탕작전에 나섰다.

군은 수렵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엽사 29명을 선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피해방지단은 동부권(황간·추풍령·매곡), 서부권(용화·학산·상촌), 북부권(용산·심천·양산), 중부권(영동·양강) 등 4개 권역별로 책임구역을 정해 운영된다.

멧돼지·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었거나 유해야생동물을 발견했을 경우 군 환경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출동해 이를 포획하게 된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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