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는 공주대학교박물관과 함께 ‘공주시가지 내 유적층위 종합검토를 위한 연구자포럼’을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공주대학교 산학연구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문화재재단, 충청남도역사문화원, 충청문화재연구원, 동방문화재연구원 등 충청지역 내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그동안 공주시가지에서 발굴조사된 유적을 중심으로 토층 현황을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공주시가지 내 백제시대 문화층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공주지역에 대한 고지형분석을 통해 발굴조사된 층위와 고지형분석결과를 비교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공주시가지 내 백제시대 문화층에 대한 이해를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제 웅진기 공주지역의 지형활용현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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