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도서로 소확행 누리자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이 이용객을 위한 숲 속 작은 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도서는 옥화자연휴양림 포퓰러장학금 기념관 내부에 마련됐고 관내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배치된 도서는 모두 450여 권으로 청주시립도서관에서 기증한 도서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의 도서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도서관 이용은 휴양림 숙박 기간 내 가능하며 도서대여를 원하는 이용객은 관리사무실에 방문해 간단한 서류작성 후 열람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도서대여 서비스를 통해 휴양림 내 여가활동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고객을 위한 행복하고 즐거운 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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