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은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되찾은 토지가 1594필지 179만 8673㎡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60만 6202㎡) 대비 12%가 증가한 것으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이용률 증가 및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에 따른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전국의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인은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등록부, 제적등본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하면 즉시 토지소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사망자의 금융거래를 포함한 국세·지방세 체납 및 토지·자동차 소유내역, 국민연금 가입 유무 등의 정보를 한번에 확인·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며 상속인이 사망 신고 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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