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 ‘하다’, 시민배우 모집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시민창작뮤지컬 ‘소우주 환상곡’이 오는 4월 시즌 2로 돌아온다.

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 ‘하다’는 ‘소우주 환상곡’ 시즌 2의 주인공이 될 시민배우들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80석의 소극장에서 펼쳐졌던 ‘소우주 환상곡’ 시즌 1은 3차례의 공연을 통해 250여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올해는 시즌 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안무도 추가된다.

오디션은 일정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20일 오후 4시, 21일 오전 11시다.

‘소우주 환상곡’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겪는 갈등과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애환, 가사와 육아로 스트레스를 받는 가정주부의 일상 등이 이야기다.

평범한 소시민이 모여서 만든 시민합창단이 정기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지휘자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의 이야기는 보는 이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하다’ 관계자는 “실력보다는 열정으로 함께 만들어갈 시민배우를 찾는다”며 “주 1회의 연습 참가가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우가 만드는 낭만뮤지컬 ‘소우주 환상곡’은 4월 20일, 2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예정입니다. 문의=☏032-881-9253.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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