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민선7기 공약 사항인‘농기계 대여은행 운영 시스템 개선’이행을 위해 지역농협 위탁운영을 확대키로 했다.

15일 시는 올해 15억원의 예산을 농업기술센터 대여은행과 9개 지역농협을 통해 지난해 보다 농기계 128대가 증가한 180대를 위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농기계 대여 때 소요되는 이동거리와 시간 단축, 교통안전사고 예방 등 농업인의 영농편리성 증대를 위해 △2017년 8000만원 △2018년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농협 위탁을 통한‘권역별 분산형 대여체계’를 시범구축 운영했다.

농기계대여은행 관계자는 “2019년 지역농협 위탁사업은 2월 8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며 “농업인들이 지역농협에 비치된 사전수요조사서를 적극 활용해 대여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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