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체육회가 16일 2월 19일부터 4일간 서울과 경기, 강원, 충북에서 열리는 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앞두고 한 자릿수 순위를 달성하기 위한 전무이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전국동계체전을 대비한 전략 마련과 경기력 향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충북체육회는 이번 전국동계체전 인천과 광주, 전남 등과 함께 종합순위 9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은 각 종목별 강화 훈련비 등을 조기에 지원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해에 이어 우리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160만 도민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선수단은 5개 종목 선수 85명과 지도자 33명 등 총 118명이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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