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우석대학교 총장이 새빛장학회를 대신해 3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우석대학교는 지난 15일 오후 대학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새빛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영달 총장은 이날 새빛장학회를 대신해 장학금 수혜 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 총장은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선배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학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빛장학회는 우석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와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대학원생들이 장애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2001년 설립한 장학회로 현재까지 14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4000여만 원을 지급해 왔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특수교육과 유하민(1년), 박주영(3년), 신나라(3년) 씨 등이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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