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일 총 425명 규모…2월부터 12개월간 사업 진행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2019년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425명이며, 서비스 지원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12개월이다.

신청 대상은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140%이하에 해당하는 가정으로, 1인당 2가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별 세부모집인원,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해 심리치료·문화·건강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정서발달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서비스 △스포츠인성융합운동서비스 △노인문화예술교육서비스(신규) △꿈을이루는행복한가정만들기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등 7개 사업이다.

시는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우선순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후 일부 본인 부담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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