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와 세종경찰서 관계자들이 16일 합동간담회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흥덕경찰서와 세종경찰서가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해 힘을 모은다.

흥덕경찰서는 16일 오전 세종경찰서에서 원활한 교통시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최근 청주-세종간 시계를 넘어 통근하는 차량이 증가하고 지역 간 다수 산재하는 간선 도로 통행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급증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최근 3년간 흥덕경찰서 관할구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중 세종시 시민은 7명, 세종경찰서 관할구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청주시 시민은 4명으로, 각 서 모두 타지역 주민으로는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조천교 주변 합동 음주 및 이륜차 단속, 설 연휴 연속․일관된 특별교통관리, 중요시책 합동캠페인 실시 등을 협의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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