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 용수확보등 전천후 농경지 조성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는 밭작물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가뭄에 대비, 올해 29억6500만원을 투자한다.

도는 충주 주덕에 3억 7700만원,보은 회인 7억6300만원, 영동 비탄산이에 12억5000만원, 단양 대어의곡지구 5억7500만원을 투자, 208ha를 정비한다. 이 4개 지구는 총 89억 63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향후 추진 계획을 보면 청주 5개지구 159ha, 제천 15개지구 569ha, 영동 15개지구 326ha, 괴산 1개지구 50ha, 음성 5개지구 115ha, 단양 17개 지구 406ha등 총 58개지구 1626ha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영농이 불편했던 10ha 이상 집단화된 밭 지역에 수원지 개발, 농로, 용수 이용 시설등을 정비하는 것으로 가뭄 예방과 스마트 팜 시설등을 갖추고 농작물 생산성을 향상 시킬수 있을 것으로기대된다.한편 도는 1994년 부터 밭 기반정리 사업으로 총 194지구 6357ha를 계획, 1328억원을 투자하여 132지구를 완료했다.

정해원 친환경기반팀장은 " 한발피해 예방과 기계화 영농 추진을 위해 밭 기반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사업을 조기 완료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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