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 산수산업단지 기업체협의회 정명구 회장과 이만희 관리소장이 17일 덕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19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는 ‘희망2019 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며, 모금된 성금은 소년소녀가정·독거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해 쓰인다.

정 회장은 “동절기에 소득이 없어 생활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영목 덕산면장은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산수산업단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월동대책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산수산업단지에서는 진천군의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내복 300벌과 장갑 300족(500만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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