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0일 영동읍 등 11개 지역 돌며 군민과 소통

박세복 영동군수가 17일 영동읍을 시작으로 연두 순방에 나섰다. 사진은 박 군수가 영동읍 조심리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모습.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박세복 영동군수가 17일부터 11개 읍·면을 돌며 군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영동읍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사업과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박 군수의 읍·면 순방은 30일까지 이어진다.

18일에는 학산면과 양산면, 21일 용산면, 22일 추풍령면, 23일 매곡면, 24일 황간면, 25일 상촌면, 28일 양강면, 29일 심천면, 30일 용화면 순이다.

영동군은 마을 경로당, 노인회관 등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폭넓은 대화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연두순방을 통해 군민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군정운영의 기본방향을 정한다는 입장이다.

연두순방에서 수렴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은 파급성, 필요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박세복 군수는 “읍·면 곳곳을 돌며 지역의 주요현안은 물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며 “군민들의 사소한 의견까지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군정방침인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통통통 간담회, 일일명예군수,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등 다양한 시책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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