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최근 지역경제 와 민생현장 챙기에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주 부터 각 읍.면에서 실시되고 있는 영농교육 현장과 기업체, 유관기관등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

특히 경기 하강국면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이들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 2 주동안 △8일 수자원공사 아산지사 △9일 삼성디스플레이 정수장, 신도시공공하수처리시설 △10일 소방과학연구실 △11일 충남테크노파크 △14일 충남TP 디스플레이센터 △15일 에이시스(주) △16일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하는등 바쁜 일정 속에서 행정을 챙기고 있다.

오 시장은 16일 하루동안에만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을 방문 하는등 강행군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아산 테크노밸리 입주업체 에이시스(주) 방문에서는 “공직에서 기업지원 업무도 맡아봤지만 법과 제도를 우선시하는 행정과 현실적일 수밖에 없는 기업 간의 온도 차이는 크다” 며 “민선 7기는 기업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펼쳐 많은 기업이 아산에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 시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아산시는 먹거리에 관한 플랜을 준비하고 있다” 며 “학교 급식도 아산 전체 푸드플랜의 한 부분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고, 생산자는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관내 기업 등을 방문하며 소통하는 것은 시민의 여러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겠다는 의지 표현이다” 며 “지역 내 현장 방문은 다양한 방식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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