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이 새해 ‘정의로운 부여, 함께사는 세상’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안전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7일 밝혔 다.

군은 선제적 재난예방과 군민 안전 위해요소 제거를 위해 군민 안전보안관 활성화 추진, 재난사고대비 감시망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안전한 도시환경구축, 특별사법경찰관 제도 운영 등 24시간 안전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

군은 장기적인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재난예방 분야 사업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영세 재난취약가구 위험요소에 대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전기·소방·가스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을 정비해주고 화재감지기, 소화기를 무상 제공과 태풍·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를 대비하여 도로변과 주택가 등 생활주변 위험수목을 중점 제거할 예정이다.부여 박유화 기자

군은 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 지진, 태풍, 집중호우 등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개념의 재난대응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방침이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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