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계도활동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역 내 금연구역 시설이 6471곳에서 9132곳으로 증가하며 올해 금연지도원 6명을 추가 위촉했으며, 앞으로 총 8명이 금연지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및 시설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 금연 조치위반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과태료 단속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은 지난해 말 시행된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이내가 법정 금연구역 의무화된 변경 제도를 적극 홍보하는 등 간접흡연 폐해 예방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남을 배려하는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충주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금연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