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8일까지 집중 점검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성수식품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청과 구청에서 각각 점검반을 편성해 떡류, 한과류 등 성수식품 제조업소는 시청에서, 유통식품판매장 및 전통시장은 각 구청에서 실시하며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 판매가 집중점검 대상이다.

주요 사항은 △무허가(신고)제품 제조 및 유통 △유통기한 위조 및 경과제품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허위 과대 표시광고 등이다.

시는 성수식품을 수거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무허가(신고)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는 즉시 유통을 금지시키고 제품 압류와 폐기는 물론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부정.불량식품 단속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