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재난위험시설 및 공용시설 보수 등을 위해 관내 32개 노후공동주택단지에 사업비 7억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들 단지를 대상으로 CCTV 설치, 단지포장, 재난위험시설 개선, 담장보수 등을 시행하고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이번 심사에서 탈락한 단지는 예비 순위를 작성해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단지는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노후화 정도 등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노후공동주택 지원 사업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과 시민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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