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60억 원 투입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과 경관개선, 복지시설 등 전략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청회를 수차례 시행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세부설계를 통해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시행을 위해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고 기존 폐쇄적이었던 게이트장을 정비해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년층 등 주민전체가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또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 및 보안등을 설치하고 주요 횡단보도에 보행자 교통안전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재지 내 노후 및 훼손된 보도와 가로수를 일제 정비해 쾌적하고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읍·면 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주여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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