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새농민충북도회 관계자들이 올해 첫 정기총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사)한국새농민충북도회(회장 유용)는 지난 18일 농협충북본부 회의실에서 임원 및 시군 회장,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9대 한국새농민충북도회 임원선출 결과 전대(8대) 도회장인 유용 회장이 도회장으로 연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유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선도 농업인들이 축척하고 있는 다양한 농업기술을 청년농업인이나 귀농인들에게 전파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용 회장은 1993년 도시근교농업과 친환경농업분야에서 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1996년 새농민 본상(과학상)을 수상했다.

또 이번 정기총회에선 2018 사업실적 보고와 2019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임용택(영동), 곽찬주(옥천), 김인호(충주), 권혁중(청주) 회원이 한국새농민회장 공로패를, 이천구(음성), 최성태(제천) 회원이 농협중앙회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한국새농민충북도회는 자립·과학·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농업인 중 농협에서 선정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충북농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충북에는 512명이 활동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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